갓 20살이 되던 때에 친오빠가 책을 사 왔다면서
시간 날 때 읽어보라며 준 책이 있었습니다
그 책은 경제 서적이었고 나는 꾸미기 관련된 책만
관심이 있었기에 한 귀로 듣고 흘렸습니다
그러고 나서 몇 년이 지난 지금! 20대 중반이 되면서
경제관념에 대해 슬슬 관심이 가기 시작했을 때
아직도 책꽂이에 그대로 꽂혀 있는 오빠의
추천도서가 눈의 띄어
읽어 보고 나서 잠이 안 오는 밤... 잠시 블로그에 후기를 남겨봅니다!
일단 그 책은 많이들 알면 아실 책인
'부자 아빠, 가난한 아빠'입니다.
근데 그 책을 읽고 정말 많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.
살면서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없었고
돈에 욕심을 갖는 일 같아서 그런 마음도 갖고 싶지 않았습니다.
그런데 오히려 이 마음이 저를 더 가난에 길로 빠지게 하면서
내 돈이 남을 위해 일하고 있는다는 걸 알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.
이 책을 다 읽고 느낀 한 가지는
'돈을 통제하고 싶다'라는 마음뿐이었습니다.
요즘 들어 돈 때문에 힘들어지면서
나 자신도 마음의 여유가 없게 만들며
사랑하는 사람과도 떨어지게 만드는 슬픈 현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..
책에 나오는 재무제표를 보고 아,,, 나는 확실히 가난에 길로 가고 있었구나 생각하게
됐습니다.
(남들에게 먼저 지불하는 사람들)
(나에게 먼저 지불하는 사람들)
어릴 때는 집 앞 놀이터에서 놀고 있으면 엄마가 와서
밥 먹으라고 하고 밥다먹은 뒤 바로 누워서 티비를 보고
다음날에 학교를 가서 친구들과 방과 후에도
신나게 놀다 집에 들어가고,,, 그렇게
놀기만 했었기에 이렇게 힘들게 돈벌어야하는 현실을
모르고 살았기에 성인이 된 지금! 모든게 책임이 따르는
나이가 되다보니 삶은 참 고된 것 같습니다 ㅜ.ㅜ
돈으로 부터 자유를 얻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
앞으로 나에게 하는 약속!
1. 금융 지식을 깨우친다.
2. 카드빚, 세금, 융자, 등등 고정 지출을 최대한 줄인다.
(돈을 아껴 더 많은 자산을 사기 위해)
3. 부채와 자산 차이를 안다.
4. 수입을 늘려주는 자산을 산다.
5. 좋은 사람을 만나자(배울 수 있는)
6. 모든 필요는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자
(소비는 감정이다).
7. 나의 생각과 감정을 관찰하고 기록하고 행복을 찾자.
무언가 마음이 불안한 이유는..
그 분야를 잘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!
책을 읽던 경험을 통해서 이던 내가 불안하게 생각하고
있는 이유를 찾고 그 분야를 공부해서 불안을 없앨 겁니다~!
그래서 저는 꼭 돈 공부를 해서 돈에 대한 불안함을 없앨 수 있도록
노력해보렵니다~
이렇게 블로그에 써놓으면 중간중간 초심을 잃을 때마다..
다시 상기시키기 위해 몇 자 써봅니다 :)
댓글